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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임동창의 울주오디세이 공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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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연맹작성 1,55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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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안내

2011 임동창의 울주오디세이

공연장 - 신불산 간월재
공연기간 - 20111002 ~ 20111002
공연시간 - 12:00~
연령제한 - 전체관람가
문의처 - 052)248-3270
주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울주문화예술회관
가격 - 무료 초대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 2011 임동창의 울주 오디세이

인간은 본디 놀이하는 존재 ‘호모 루덴스’입니다.
노래하고 박수치고 구르고, 악기를 두드리던 그 곳에서 문화가 피어났습니다.

모든 문화의 본질은 놀이에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즐거운 놀이터에서 리듬과 선율이 쏟아져 나왔고,
극치의 색감과 대서사가 창조되었습니다.

놀이를 통해 삶의 희노애락이 예술로 승화가 되었으며,
이 놀이터가 자연 그 자체일 때 인간은 그 속에서 공존했고 우주와 하나가 됐습니다.

옛 우리 조상들에게는 바로 그런 놀이문화인 ‘풍류’가 있었습니다.
풍류는 자연과 소통하는 우리 고유의 방식이며,
그 속에서 몸과 마음이 평안을 느끼고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그 ‘풍류’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임동창의 울주 오디세이’를 올해도 준비합니다.
지난 해 10월 첫 주말 신불산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간월재에서
‘임동창의 울주오디세이’를 개최하여 전국적인 이슈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영남알프스의 문화적 고유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은
지역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문화적 삶의 품격을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드는
지역발전의 진정한 대안이라 할 것입니다.

한국의 100대 명산 신불산! 100만불의 억새평원!
그 빼어난 자연풍광을 문화예술과 접목시킴으로써, 울주의 브랜드 가치제고는 물론,
관광자원화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영남알프스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울주’와 ‘신불산’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산악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2011년 10월 2일,
새로운 신화가 시작되는 산상 무대가 펼쳐집니다.

이 시대 진정한 풍류객 임동창 선생을 모시고 간월재의 억새를 무대로 한바탕 풍류,
‘허튼가락’을 마련합니다.

간월재의 드넓은 억새밭을 무대로,
삶과 예술이 하나되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예술을 만들어 냄으로써,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울주만의
‘명품산악음악회’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역사의 아픔과 상처까지 다 보듬고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는
‘신불산’. 그 정상의 궂은 바람에도 묵묵히 인내하며 부드럽게 춤추는 ‘억새’,
꾸밈없는 소박함과 아름다움, 흥겨움과 애절한 가락을 동시에 담고 있는 우리 ‘민요’.
여기에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행복하고, 신명나는 풍류마당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출연진-

총연출/피아노: 임동창
남도소리:김수연
경기민요: 이호연
동부민요:박수관
춤: 이주희(전통춤)+최상철댄스프로젝트 (현대무용. 안무- 최상철)
대금:심상남
아쟁:최종관
나래연 퍼포먼스:이선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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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등산코스 및 소요시간>

1. 간월산장→홍류폭포→간월재 : 2시간 정도
2.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 : 2시간 30분 정도
3. 배내골 하단지구→신불재→신불산→간월재 : 2시간 40분 정도
4. 배내골 상단지구→간월재 : 1시간 정도

* 신불산은 차량진입이 통제되오니, 등산로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을 확인하시어,
공연관람에 차질이 없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신불산 간월재 정상에서 공연이 이뤄지는 만큼
기상변화에 대비한 복장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남알프스억새축제 행사 안내>

행사 전일 토요일 저녁 시간에 간월산장 입구에서 울산광역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영남알프스억새축제 전야제 공연과 장기자랑 대회도 개최되며
다음날 일요일은 영남알프스억새축제 등산대회와 산악마라톤 대회도 개최됩니다.
등산대회와 산악마라톤 대회 코스는 대부분 울주오디세이 행사장인 간월재를
경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금번 간월산장 입구 행사장은 장소가 넓어서 동호회나 가족팀 등이 야영을
하면서 대회에 참가해도 좋습니다.
등산대회와 산악마라톤대회 참가와 공연관람을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홈페이지(http://www.kaf.or.kr/kafulsan/festival.php)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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