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걷는 요령
1. 자기 걸음걸이로 리듬 있게 걷도록 한다.
걸음은 자신에게 알맞은 보폭과 속도로 리듬 있게 걸어야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다. 등산은 속도경기가 아니므로 빨리 걸어야 등산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체력에 맞게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하산은 등산보다 어렵다.
내리막길이 쉽다고 해서 뛰어내려오다가는 무릎관절이나 발목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해져 부상당하기 쉽다.
3. 발 디딤을 확실히 한다.
산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람은 발 디딤을 확실히 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비오는 날 나무뿌리나 경사진 바위 등을 잘못 디디면 미끄러지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위험한 길을 안전하게 걷는 법
- 경사가 급한 길을 오를 때 뒷발을 앞발과 직각이 되게 디디면 마찰력이 커져 미끄러지지 않는다.
- 경사가 급한 곳에서는 나무, 바위모서리 같은 지형지물을 잡고 오른다. 이때 뿌리가 흔들리는 나무나 썩은 나무, 푸석바위, 물기가 있는 바위 등은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잡지 않는 것이 좋으나 이용 시에는 가능한 작은 힘이 걸리게 하고 발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
- 경사진 바윗길을 오를 때는 발앞굽을 구부려 체중을 싣고 바위면의 요철을 잘 살펴보고 딛는다. 손을 사용할 만큼 경사가 급할 때는 손놀림에 의해 발에 실린 무게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한다.
- 잔돌이 많은 경사진 길을 오를 때는 무게중심을 약간 앞에 두고 발목과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이며 리듬을 타고 오른다. 무게의 중심은 경사가 급할수록 앞꿈치로 옮긴다.
- 계단길을 오르내릴 때는 계단에 발 전체를 딛는다. 오르막일 경우에는 무게중심을 약간 잎에 두어야 균형잡기가 쉽고 피로해지지 않는다. 내리막의 경우에는 무게중심을 낮추고 두서너발 앞을 내다본다. 계단길을 오르내릴 때 발앞꿈치만 디디거나 뒤꿈치만 디디면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몸의 중심이 흔들려 넘어질 수도 있다.
- 쇠줄이 설치된 바윗길을 오를 때는 한쪽 줄을 두손으로 모아잡거나 팔을 벌려 두줄을 잡고 오른다. 이때 줄을 잡은 손이 항상 위쪽에 있어야 중심 잡기에 좋다.
- 흙길을 내려갈 때는 발바닥 전체를 땅에 딛는다. 무게중심을 발의 중심보다 약간 앞에 두고 시선은 발디딜 곳을 본다. 보폭을 짧게하여 무게의 중심이동을 작게해야 안정감이 있다.
- 경사가 급한 바위면을 오를 때는 상체를 세우고, 내려갈 때는 상체를 앞으로 숙여야 미끄러지지 않는다.(초보자일수록 반대로 한다)
- 난간이 설치된 바윗길을 내려갈 때는 쇠기둥 밑부분에 발을 걸치고 쇠줄을 가볍게 잡고 내려간다. 가급적이면 손보다 발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
- 경사진 오르막 눈길에서는 앞꿈치로 사면을 차디디며 가고 내리막에서는 뒤꿈치를 박는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바닥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 중(重) 등산화가 필요하다.
- 산을 오를 때는 등산화 끈을 약간 느슨하게 매고, 산을 내려올 때는 등산화 끈을 꼭 조이게 매는 것이 발이 앞으로 밀리지 않아 좋다.
산행 대형
- 선두는 길을 잘 알고, 걷는 속도가 일정한 사람을 세운다(선두가 길을 잘 모르면 진행이 느려지고, 걷는 속도가 너무 빠르면 대원의 페이스를 흐트릴 수 있다)
-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대열 두 번째쯤에 세운다.
- 선두와 후미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수시로 연락이 가능해야한다.
- 산행 중 리더는 대원의 체력상태를 파악하여 속도와 휴식, 간식, 점심시간 등을 조절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 전체의 보행능력은 체력이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일정과 운행계획을 세워 무리한 운행에서 오는 사고를 방지한다.
- 대원은 리더의 지시 없이 대열을 이탈하거나 추월 또는 낙오해서는 안된다.
- 능선이나 계곡의 덤불을 지날 때 자신이 건드리고 지나간 나뭇가지가 뒷사람을 때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자신도 앞사람이 건드린 나뭇가지에 맞지 않도록 한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메고있는 베낭에 의해 나뭇가지가 튕기는 일이 많으므로 앞뒤에 있는 사람이 서로 주의해야한다. 배낭에 부착된 장신구가 나뭇가지에 걸려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하므로 이들은 되도록 배낭에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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